뉴스 > 행사 54개국 3,000여 명 심장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2024.05.01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4) 개최

올해로 제29회를 맞은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4)'에서 국내·외 유수 병원들의 시술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최신 술기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제29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4) 첫째 날인 4월 25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화면 오른쪽)를 비롯한 패널들이 서울아산병원 박덕우 교수팀이 시연하는 시술을 보며 토론하고 있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29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4)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TCTAP는 1995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전 세계 심장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행사다. 올해 학술회의에는 54개국 3,000여 명의 심장 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젊은 의학자나 개발도상국의 의료진 등을 위해 일부 세션은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학회에서는 ▲심장중재시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초 및 심화 주제를 집중적으로 강의하는 ‘TCTAP 워크숍’ ▲국내·외 유수 병원들의 시술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라이브 케이스 세션’ ▲고난도 술기에 대한 실습형 강의인 ‘트레이닝 코스’ 등이 진행됐으며 ▲만성폐쇄성 병변에서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좌주간부 및 다혈관 질환의 최신 치료 ▲심혈관 이미지와 생리학 ▲구조적 심장질환 등의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라이브 케이스 세션에서는 미국 미네아폴리스 심장연구재단, 일본 미에 심장병원, 대만 국립대병원, 중국 난징의대부속 제일병원 등 10개 센터가 참여해 실제 임상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술기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학회 공동의장)는 “앞으로도 심장 분야의 최신지견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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