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직원 봉사단이 강동구, 송파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봉사에는 직원 20명이 참여해 총 60가구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방사선종양팀 김진수 유닛 매니저는 “우리를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며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고 돌아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사용된 물품은 서울아산병원 직원들이 매달 급여 끝전을 모아 후원하는 모아사랑 기금으로 마련됐다.